신고 시즌 직원 이직,
막을 수 없다면 대비하세요
매년 반복되는 시즌 이직. 사람을 붙잡는 대신, 누가 나가도 돌아가는 사무소를 만드세요.
1월 부가세 끝나면 한 명, 5월 종소세 끝나면 또 한 명. 세무사 사무소 대표님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세무 업무가 아니라 '직원 관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세무사회 조사에 따르면 소규모 세무사 사무소의 평균 직원 근속기간은 2년 미만입니다. 시즌마다 야근이 반복되면, 아무리 좋은 복지를 줘도 떠나는 직원이 생깁니다.
이직 자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나가도 사무소가 멈추지 않는 구조는 만들 수 있습니다.
1 업무 매뉴얼을 만드세요 — '머릿속'에서 '문서'로
"그건 민지 씨가 다 알아서 했는데..." 이 말이 나오면 이미 늦습니다.
신고 시즌 전에 핵심 업무를 문서화하세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엑셀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고객별로 누가 담당이고, 자료를 언제 요청하고,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이것만 정리되어 있어도 새 직원이 왔을 때 인수인계 기간이 2주에서 3일로 줄어듭니다.
수원의 한 세무사님은 고객 40명의 업무를 구글 시트 하나에 정리한 뒤, 직원이 교체되어도 신고 일정에 차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2 반복 업무를 사람에게 의존하지 마세요
자료 독촉, 기한 알림, 간단한 고객 문의 응대. 이 세 가지가 직원 업무의 60-70%를 차지합니다.
문제는 이 업무들이 사람이 꼭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료 독촉은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문구를 보내는 일이고, 기한 알림은 달력만 있으면 되고, "세금계산서 어디서 발급하나요?"는 매번 같은 답변입니다.
이런 반복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직원 한 명이 빠져도 남은 인원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3 시즌 업무량을 미리 분산하세요
직원이 그만두는 이유 1위는 급여가 아니라 '번아웃'입니다. 1월, 5월, 7월에 업무가 몰리면 아무리 의욕 있는 직원도 지칩니다.
해결책은 업무를 시즌 전에 분산하는 겁니다.
종소세 자료를 5월이 아니라 3월부터 미리 수집하고, 기한 안내를 시즌 2달 전부터 시작하면, 5월의 업무 강도가 40% 이상 줄어듭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이 정도면 할 만하다"는 느낌이 들면 이직 충동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대구의 한 세무사님은 시즌 업무 분산 후 3년간 직원 이직률 0%를 달성했습니다.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 "야근을 없앤 게 전부"라고 하더군요.
마무리하며
직원 이직은 세무사 사무소의 숙명 같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으로 대비하면, 사람이 바뀌어도 사무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업무 문서화 + 반복 업무 체계화 + 시즌 분산. 이 세 가지만 갖추면, 직원이 나가는 것보다 새 직원이 빠르게 적응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세무메이트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해서, 직원 한 명이 빠져도 사무소가 멈추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드립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번 살펴보세요.